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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가능 여부입니다. 비싼 기기인 만큼 고장이나 파손이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애플케어플러스가 무엇인지, 어떤 조건에서 가입이 가능한지, 실제로 유용한지까지 차근히 알려드릴게요.
맥북을 처음 사는 분도, 중고로 구매한 분도 꼭 체크해야 할 내용입니다.
1.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은 가능한가
1) 맥북은 정식으로 애플케어플러스 대상 기기입니다
애플은 맥북에 대해 정식으로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를 제공합니다. 제품을 구매한 날로부터 60일 이내라면 누구나 애플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 제품 검사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한 맥북 역시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대상이며, 3년간 하드웨어 보증 연장과 1년 최대 2건의 우발적 손상 수리를 제공합니다. 초기 구매 시 함께 등록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지만, 기기를 산 후 60일 이내라면 후속 가입도 가능합니다.
2) 중고 맥북도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가능할까
중고 맥북이라도 최초 구매일 기준 60일 이내라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애플 측에서 기기 점검을 요구할 수 있으며, 인증된 리셀러나 공인서비스센터를 통해 상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온라인 가입을 시도하다가 기기 인증 실패가 뜨는 경우는 대부분 이 시점 때문입니다.
60일을 초과한 중고 제품은 원칙상 가입이 불가능하므로, 구매 전 반드시 애플 보증 만료일을 체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보증 확인’에서 직렬번호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3) 애플케어플러스와 기본 보증의 차이점은
기본 보증은 맥북을 새로 구매하면 자동으로 적용되는 1년간의 하드웨어 보증과 90일간의 전화 지원입니다. 반면 애플케어플러스는 이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주고, 실수로 인한 파손(떨어뜨림, 액체 유입 등)도 1년 2회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북 액정 파손 시 기본 보증은 전혀 적용되지 않지만,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한 경우 약 4~5만 원의 수리비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리비가 50~80만 원이 넘는 것을 고려하면, 케어 가입은 상당한 절약 효과를 줍니다.
애플케어플러스, 이런 분들께 필요해요
- 맥북을 자주 들고 다니며 외부 사용이 많을 때
- 고가 수리에 대한 부담을 미리 줄이고 싶을 때
- 사용 중 예상치 못한 파손 가능성이 걱정될 때
- 중고 판매 시 높은 보증 잔여 가치를 남기고 싶을 때
- 공식 애플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원할 때
애플케어플러스 분실 보장 조건 정확히 알아보기
애플케어플러스의 분실 보장 조건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대표적인 항목 중 하나입니다. 단순 파손이 아니라 기기 자체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상이 가능한지 궁금하셨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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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방법과 시기
1) 맥북 구매 시 함께 가입하는 방법
애플스토어에서 맥북을 구매할 경우, 제품 구성 단계에서 애플케어플러스 항목을 함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자동 등록되며, 3년간 유효한 보증 혜택이 즉시 시작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 가능하고, 결제금액에 포함되기 때문에 간편한 편입니다.
이 방식은 가입이 확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애플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초기 등록을 선호합니다. 추후 등록 절차나 인증 실패 우려도 없습니다.
2) 구매 후 60일 이내 온라인 가입
맥북을 이미 구매했다면 애플 공식 사이트에서 애플케어플러스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제품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기기 점검을 위한 원격 진단을 거친 후 가입 여부가 확정됩니다.
진단에 실패하거나 자동 인증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까운 애플 공인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수동 진단 후 등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매일 증빙(영수증 등)이 필요하므로 준비가 필요합니다.
3) 리셀러 매장에서 등록하는 방법
프리스비, 윌리스 등 애플 공인 리셀러 매장에서는 맥북과 애플케어플러스를 함께 결제하거나, 별도로 등록 대행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물 증빙과 진단 과정을 한 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보다 확실한 점이 장점입니다.
단, 해당 매장도 애플의 내부 기준에 따라 가입 여부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등록 가능 여부를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분 | 기본 보증 | 애플케어플러스 |
---|---|---|
보증 기간 | 1년 | 3년 |
우발적 손상 | 미제공 | 1년 2회 수리 가능 |
전화 지원 | 90일 | 3년 내내 지원 |
가입 가능 기간 | 자동 적용 | 구매 후 60일 이내 |
애플케어플러스 환불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했지만 중도 해지나 환불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중고 기기 판매, 파손 없는 사용 등으로 불필요해질 경우 환불 절차를 제대로 아는 것이 시간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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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플케어플러스 실제 후기와 가입 팁
1) 실사용자들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일까
대부분의 맥북 사용자는 ‘액정 깨짐’ 또는 ‘충전포트 문제’ 등의 수리비 부담을 줄였다는 이유로 높은 만족도를 보입니다. 특히 파손 경험이 있는 사용자들은 “애플케어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다만, 일부 사용자들은 애플케어 수리 기준이 엄격해서 단순 오염이나 자가 과실로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불만도 있으니 참고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2) 리셀러보다는 애플 공식 경로가 안전한 이유
리셀러를 통해 애플케어플러스를 등록하는 경우, 실제 보증 등록이 누락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중고 거래나 비공식 매장에서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따라서 애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 공인 리셀러의 등록 대행만 믿고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입 여부는 ‘애플 보증 상태 확인’ 페이지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 후 며칠 내로 반영되므로 확인은 필수입니다.
3) 맥북 중고 판매 시 애플케어가 유리한 이유
애플케어플러스는 제품 일련번호 기준으로 보증이 이어지기 때문에, 중고 판매 시 보증이 남아 있다면 제품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매자가 직접 애플 보증 페이지에서 남은 기간을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과 신뢰도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점을 활용해 중고 거래 전 애플케어플러스를 등록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하는 전략도 자주 활용됩니다. 보증 종료일이 가까운 제품은 가격 협상의 여지가 커지기도 하죠.
4. 애플케어플러스 가입해야 할까
1) 수리비 부담이 걱정된다면 가입이 유리
맥북은 부품 교체 비용이 높기로 유명합니다. 액정 수리만 해도 50만 원을 훌쩍 넘기며, 메인보드나 배터리 문제는 100만 원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연 2회 실수로 인한 파손도 보장하는 애플케어플러스는 고가 수리에 대한 보험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업무용이나 학생들이 사용하는 경우 실수로 인한 손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입 시 체감되는 혜택이 더 큽니다. 1회 파손 수리비는 대개 4~6만 원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줍니다.
2) 제품 사용 패턴에 따라 판단하는 전략
가방에 맥북을 자주 넣고 다니는가, 외부에서 장시간 사용하는가, 커피 등 음료를 근처에 두고 일하는가. 이런 생활 습관을 점검하면 애플케어플러스의 가입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파손이 '실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반대로 사무실 고정 사용, 스탠드에 거치해 두고 쓸 계획이라면 가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 기본 보증 안에서 하드웨어 상태만 관리해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애플케어가 있어도 수리비가 드는 이유
애플케어플러스는 ‘무상 수리’를 보장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우발적 손상 수리에는 **자기부담금**이 존재하며, 부위에 따라 4만 원(액정), 13만 원(기타 손상) 등으로 차등 책정됩니다. 가입한다고 모든 수리가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상 수리와 동일한 수준의 혜택은 아니더라도, 전체 수리비에서 80~90% 이상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하면, 불필요한 기대감을 낮추고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애플케어플러스 해지와 환불 가능할까
1) 미사용 기간이 남았다면 환불 가능
애플케어플러스는 정식으로 해지가 가능하며, **남은 기간에 비례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 사용 후 2년이 남았다면, 잔여 기간에 대한 금액을 정산해 계좌 환불이 이루어집니다.
환불은 애플 고객센터에 연락해 요청하면 되며, 수리 이력이나 사고 이력이 없는 경우라면 대부분 큰 제한 없이 환급됩니다. 자동 청구 방식(월납)으로 가입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처리 가능합니다.
2) 월납으로 가입했다면 언제든 해지 가능
일시불 결제가 아니라 월납으로 가입한 경우는 더욱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합니다. 별도 위약금이나 해지 수수료는 없으며, 해지 즉시 다음 달부터 요금 청구가 중단됩니다.
다만 이미 수리를 받은 이력이 있다면, 해지 시 환불이 불가능하거나 금액이 대폭 삭감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불액은 자동 정산되며, 별도 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중고 판매 전 해지하고 환불받는 방법
맥북을 중고로 판매할 계획이 있다면, 애플케어를 해지하고 환불받는 것도 전략 중 하나입니다. 보증이 남아 있더라도, 구매자가 큰 혜택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환불이 더 이익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반대로 보증이 남아 있는 맥북은 더 높은 금액에 팔릴 수 있으므로, 구매자와 협의 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애플케어 보증 여부는 맥북 직렬번호만으로 쉽게 확인되므로 거래 시 투명성을 높여줍니다.
상황 | 환불 가능 여부 | 유의 사항 |
---|---|---|
수리 이력 없음 | 가능 | 잔여 기간 기준 정산 |
월납 결제 방식 | 언제든 가능 | 해지 즉시 청구 중단 |
수리 이력 있음 | 부분 또는 불가 | 환불액 삭감 가능성 |
중고 판매 직전 | 선택 가능 | 보증 유지 vs 환불 이득 비교 |
6. 상황별 애플케어 가입 전략
1) 고등학생, 대학생이라면 필수 수준
학생들은 공공장소 사용이 많고, 보관 환경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실수로 맥북이 떨어지거나 음료가 쏟아질 위험이 높습니다. 수업 중에는 빠른 수리도 필요하기 때문에, 3년 보증은 사실상 ‘보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시험 기간 중 기기 이상이 발생하면 수리 지연이 치명적일 수 있어, 케어 가입 시 우선 수리 및 대체기기 제공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학생 인증 시 할인 가입도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2)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는 리스크 관리용
영상 편집, 디자인 등 고사양 작업을 하는 프리랜서들은 맥북 손상이 곧 ‘수익 손실’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들은 장비의 연속성이 생명이며, 고장 시 빠른 복구가 최우선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수리 일정이 확실하게 보장된다는 점은 수익과 직결됩니다. 장비에 대한 투자와 보증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전문 작업자라면 반드시 가입을 검토해 보세요.
3) 가족 중 한 명만 가입해도 되는 경우
맥북을 가족 단위로 여러 명이 사용하는 경우, 모든 기기에 애플케어를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 사용자의 기기만 관리해도 실질적인 파손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간단한 문서 작업만 할 경우엔 기본 보증으로 충분하며, 자녀가 외부 활동이 많거나 대학생이라면 해당 기기만 집중 케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요약 정리,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전 체크리스트
- 구매일로부터 60일 이내 가입 가능
- 수리비용 대비 보장 범위 확인 필수
- 월납과 일시불 가입 방식 차이 이해
- 기기 사용 습관과 이동량 체크
- 중고 판매 시 보증 유지 여부 결정
맥북 애플케어플러스 자주하는 질문
Q. 맥북 애플케어플러스는 구매 후 몇 일 이내에 가입할 수 있나요?
맥북을 구매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 기간 내에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맥북을 중고로 샀는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이 가능한가요?
구매일 기준으로 6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가능합니다. 단, 중고 제품은 기기 진단을 요구받을 수 있고, 구매 영수증 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했는데 중간에 해지하고 환불받을 수 있나요?
예, 가능합니다. 사용 기간에 따라 잔여 기간이 환산되어 환불이 진행되며, 수리 이력이 없을수록 환불금액이 많습니다. 애플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됩니다.
Q. 월납으로 가입한 애플케어는 언제든 해지할 수 있나요?
네, 월납 가입자는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며, 해지 즉시 다음 달부터 청구가 중단됩니다. 수리 이력이 있다면 환불은 제한되지만 해지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Q.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해도 모든 수리가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우발적 손상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액정 수리는 약 4만 원, 기타 손상은 최대 13만 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수리비 대비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